2009년 05월 08일
모서리..
사람사이의 모서리를 판단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서로 그 사람이 문제라고 경계를 그어버리고 그 모서리를 넘지 않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람이 문제라고 하며 자신의 썩은 냄새에 코를 막아버린다.
그리고 자신들끼리 우월하다고.. 자신들의 것을 지켜야 한다고 뭉친다.
썩어 문드러지는 냄새들.. 그 냄새들이 그 사람 사이의 모서리에서 진동을 한다.
그 썩은 냄새에 역겨움이 느껴지고.. 그 역겨움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싶어한다.
그래서 항상 이 역겨움으로부터 떠나 썩은 냄새가 안나는 곳으로 떠나길 소망한다.
그러나... 그 썩은 냄새는 사람사이의 모퉁이에 항상 존재 한다..
어느 순간 그 역겨운 냄새를 인정하고
점점 멀리 떨어질려고 아둥바둥 하며,
모른 척하고 이젠 익숙해 졌다고
자신을 속여가며 둔해지기를 바란다.
당신과 나 사이.. 그 모서리가 존재하지 않는가.......
그리고 내가 그 모서리를 당신탓이라고 생각하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 by | 2009/05/08 00:43 | 낙서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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