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일과 책임감.

요즘, 회사에서 하고 있는 두가지 나의 주요 업무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 작업을 가하고 있다. 

하나는 윈도우 환경에서 리눅스 환경으로 변경을 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보다 복잡하고 세밀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고 있다. 

두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깐 쉽지만은 않다. 
작업량도 엄청나고, 그만큼 신경 쓸 곳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또한, 둘다 외부에서 보기엔 잘 되어봐야 본전이고, 
잘못되면 눈에 확 뛰는 것들이라 부담이 더 크다. 
그리고 책임감이 큰 일들이기 부담감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것들이라, 더욱 더 나를 다그치게 된다.
꼭 도전해서 얻어내고 싶었던 것들의 시작이기에,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원하는 일과 책임감... 그것이 기운을 북돋기도 하고, 마음을 무겁게 하기도 한다.  

다음 주가 그 두가지 모두에 대한 최초의 시작이다. 
그리고 새벽 작업으로 잠이 부족한 한주가 될 것같다.  
그리고 그 한주가 무사히 지나가서.. 
폭풍이 지나간 후의 잠깐의 노곤한 여유가 찾아오지 않을까...  

덩달아 이번 일이 지나간 후에는 일을 나눠서 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은 향상되지 않을까 싶다. 


by 눈사람 | 2009/03/27 22:27 | 낙서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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